태풍 6호 카눈 최악 또 물난리? 나갈 일이 없다면 보지 마세요.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은 장마에 이어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은 중국 내륙까지 도달 범위를 확장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고압 시스템은 덥고 습한 기단을 가져와 한국의 여름 날씨를 결정합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은 해수가 따뜻해짐에 따라 확장되어 현재 기상 조건에 기여합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81개소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한파가 35도를 넘는 날이 2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또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 되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구체적으로 서울을 살펴보면, 다음 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안팎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후 6시 1분부터 기온이 섭씨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다음날 오전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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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온이 35도를 넘지 않는데도 높은 습도가 폭염주의보에 일조하고 있다. 더위와 함께 대기 상층과 하층의 기온차로 인한 불안정한 대류 현상으로 주말 내내 소나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며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뇌우가 발생할 수 있다.

거대한 북태평양 고기압에도 불구하고 5호 태풍 '독수리'와 6호 '카눈'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제주도 인근 해수면 온도가 27도인 만큼 세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태풍 '독수리'는 중국 남부에 상륙한 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3시 현재 괌 서쪽 약 730㎞ 부근에서 6호 태풍 '카눈'이 관측됐다. '카눈'은 북서쪽으로 이동해 다음 주 월요일 일본 인근 경로를 따라 수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은 오키나와 부근에서 중심 최대 풍속이 40m/s를 넘는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가눈'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가능성은 낮지만 남해상에 영향을 미치는 등 태풍의 진로가 바뀔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날씨 확인하기를 통해 일기예보, 위성영상, 강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카눈'의 움직임과 한반도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상청 폭염영향예보를 통해 현재 피해상황과 대응 요령을 알려준다. 7월 26일 통계 802명 피해 (3명 사망)